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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31 SlikRoad Travel -허텐 바자르와 아이들
  2. 2009/03/27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홍보요...
  3. 2009/03/23 실크로드 핵심명소 돈황 막고굴 Mogao Caves
  4. 2009/03/04 [강원/인제]곰배령에버그린 : 폭설의 고장 설피마을
2009/03/31 16:08

SlikRoad Travel -허텐 바자르와 아이들


SlikRoad Travel - 허텐

실크로드 서역남로 최대의 오아시스인 허텐은 과거 우전(위톈,
于阗)국의 중심지였다. 곤륜산맥에서 발원한 백옥강과 흑옥강 사이에 위치해 예로부터 옥이 많은 생산돼 주목을 받았다. 허텐이 티베트어로 ‘옥이 나는 곳’이라는 뜻이다.


또 허텐은 서역에서 가장 먼저 불교 중심지가 된 곳으로 법현(法显), 현장(玄奖) 등 유명한 승려들이 다녀간 곳이기도 하다. 근교에 잉얼리커(英尔力克) 사막이 유명하다, 특산품으로는 허톈 비단과 옥이 있다.

 






민펑에서 312번 국도를 따라 서쪽으로 달리기를 꼬박 6시간. 약 320㎞의 시골길을 달려서 도착한 허텐은 지친 여행자에게 여름철 단비와 같은 휴식과 위안을 제공한다. 최근 며칠간 지나왔던 도시 가운데 가장 세련된 도시 같은 위용(?)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도 서둘러 호텔에 짐을 풀고 거리를 걷는 기쁨을 누렸다. 또 단결광장 옆에서 햄버거 가게를 발견하고 기쁨에 젖어 햄버거 세트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고서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되찾았다.

허텐의 바자드는 우루무치나 카스의 바자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고 활기가 넘쳐 보인다. 좁은 골목으로 이어진 바자르는 바닥이 포장이 안돼 먼지가 많다. 모처럼 맨땅을 걷는 기분도 나쁘지 않다. 이미 상업화된 우루무치나 카스의 바자르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래 사진은 허텐 바자르의 가방가게 딸아이 모습. 사진 뒤에 보이는 노점 가방 가게 딸. 지금은 많이 컷겠다.. 방가방가...

















사진설명-이 아이는 삼성 모바일(samsung Mobile)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이게 언제적 옷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여튼 카메라만 보면 달려드는 아이들이 시골 풍경을 연상하게 했다.


사람 사는 냄새가 가득한 허텐 바자르, 꼭 다시 가보고 싶다.

허텐바자르는 상업화된 카스의 다바자보다 더욱 향토색 짙은 정감을 전해준다. 일요일이면 허텐과 뤄푸(洛浦), 모위(모玉) 등 주변의 작은 마을에서 위구르인들이 모여 들어 활발한 장이 이뤄진다. 많을 때는 10만 명에 이르기도 한다. 이슬람품의 독특한 모양을 한 문루를 따라 바자르에 진입하면 포장도 안된 길을 당나귀가 끄는 마차와 자전거 등이 수없이 지나가 활기를 느낄 수 있다.
 
약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다칭전쓰(
大清真寺)가 있다. 시끌벅적한 장터에 화려한 의상을 한 위구르 여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사진을 찍어달라는 아이들의 적극적인 구애도 이곳에서는 즐겁다. 곳곳에 노점 상인들이 가득하다. 우리의 낡은 재래시장을 보는 듯하다. 농산물에서부터 신발, 의류, 비단 등이 거래된다.

교통-시의 후이청(回城) 동북쪽에 위치. 여객버스터미널에서 가깝다. 5번 버스가 지난다


도로포장도 안 된 시장 거리가 너무나 정겹다.  다시한번 꼭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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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7 08:57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홍보요...


 
관심가져 주세요..
Window live massenger,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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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3 17:10

실크로드 핵심명소 돈황 막고굴 Mogao Caves

막고굴(마가오굴, 莫高窟)

-중국 3대 석굴 중의 백미, 막고굴  Mogao Caves

실크로드 Silk Road 에서 마가오굴은 전진(前秦) 건원(建元) 2년(366년)에 착공된, 중국 3대 석굴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명소다. 돈황에서 남동쪽으로 25km 정도 가면 명사산이 있고 그 동쪽 절벽에 마가오굴이 있다.

마가오굴은 낙준이란 승려가 마가오굴이 있는 산 뒤에서 나는 광채가 부처의 광휘라고 여겨 굴을 만들고 그 안에 불상과 벽화들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무려 1,000개가 넘는 굴이 조성되었다.

오늘날 확인이 가능한 것은 492개로 예전에는 100여개의 굴을 일반에 개방했지만 훼손이 심해져서 지금은 정해진 코스로 10여개의 굴만을 관광할 수 있다. 석굴의 조각과 벽화는 북위(北魏), 수(), 당() 등 10여 개 왕조의 문화를 담고 있다. 마가오 굴의 남북길이는 1630m. 절벽 아래에 석굴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둔황이 실크로드의 중심인 만큼 마가오굴에서 볼 수 있는 종교의 세계도 실로 심오하다. 새겨져 있는 벽화나 불상의 모양이 굴마다 다르고 채색도 다양해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17번 굴에는 신라의 혜초 스님이 남긴 '왕오천축국전'이 다른 보물들과 함께 잘 보전되어 있다. 당나라 시대의 벽화는 그 화려한 묘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48호굴의 벽화를 다섯 명의 화가가 모사하는 데만 5년이 걸린다고 한다.

석굴의 벽화를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카메라와 캠코더 소지를 금지하고 있다. 아름다운 벽화의 색채를 마음으로 밖에 담아 갈 수 없어 안타깝다. 박물관을 둘러보거나 상점에서 책과 비디오를 사서 가져갈 수밖에 없다.


#제328굴

당나라의 석굴이다. 실크 옷을 입은 석가여래를 모시고 있다. 연꽃 벽돌 바닥을 눈여겨 볼만하다. 현재 석가여래상 앞 공양보살상이 하나밖에 없는데 미국 하버드대학교 박물관에 전시중이다. 당나라의 기품을 느낄 수 있다.

#제16굴, 제17굴

이곳은 신라의 혜초가 남긴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석굴이다. 원래 제17굴은 제16굴의 입구 오른쪽에 있는 작은 동굴. 당나라 선종 때(848년) 둔황의 유력가가 승려 홍변에게 자문을 받아서 만든 제16굴을 만들었고 그 입구에 17굴을 조성했다. 제17굴 정면에 홍변상이 놓여져 있다. 이 17굴이 1908년 왕원록에 의해 발견된 장경동이다. 경서와 문서, 회화, 탁본 등 약 5만여 권의 희귀서적이 발견되었다. 영국의 스타인, 프랑스의 펠리오 등이 이곳의 고서적을 자신의 국가로 가져가 버렸다. 프랑스 펠리오에 의해 신라승 혜초의 왕오천축국전도 프랑스로 옮겨지게 되었다.

#제130굴

마가오 굴에서 가장 큰 동굴이다. 당나라 시대 홍변에 의해 조성된 석굴. 청대에 만들어진 본존불이 인상적. 눈동자가 반짝이는데 유리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천장벽화도 볼거리. 봉황과 용 그림이 새겨져 있다.

#제427굴

수나라 시대의 석굴이다. 입구의 나무는 송나라 때 만들어 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천왕과 아귀모습 인상적이다. 수나라 조상의 특징은 머리가 크고 몸통이 튼튼하다. 또 황금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수나라 문제가 불교를 숭상해 수나라때 조성된 석굴이 모두 79개에 이른다. 수나라시대 비천상도 있다.

#제257굴

약 1500여 년 전 북위시대의 대표적인 석굴이다. 초기 비천상을 볼 수 있다.


#237굴

당나라 중기의 대표적인 석굴이다. 조상은 청나라때 조성된 것. 비파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벽화에서 신라시대의 왕자(화랑) 모습이 보인다.

#제96굴

마가오굴을 대표하는 석굴이다. 측천무후 원년(695년)에 만들어진 높이 34.5m의 대불이 보관된 곳이다. 당시 황제가 여성이기 때문에 대불에서도 여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제130굴의 대불에 비해 북쪽에 위치해 북대불(北大佛)이라 부른다. 측천무후를 닮았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제130굴

당나라 중기의 석굴이다. 풍만한 얼굴에 인자한 표정의 대불이 보관되어 있는데 높이 는 26m. 마가오굴에서 두 번째로 크다. 제96굴보다 남쪽에 있어 남대불이라고도 부른다. 대불의 왼손이 여성의 손과 같이 예쁘다고 평가된다. 오른손은 송나라때에 보수된 것이다. 마가오굴에서 가장 큰 비천상이 새겨져 있다.

#제148굴

성당시대의 와불이 전시된 곳이다. 열반상이라 볼 수 있다. 얼굴을 황금으로 만들었고 멜빵 옷을 입은 아이의 그림도 있다.

*교통 : 둔황시내에서 약 25㎞정도 떨어져 있다. 택시를 이용하면 50위안 정도.

*개방 시간 : 4/1~10/31 08:30~18:00 , 11/1~3/31 09:00~17:30

*입장료 : 100위안(모가오 굴에 있는 대표적인 십여 개의 동굴과 경전동굴진열관(짱징둥천례관, 藏经洞陈列馆)을 포함한다) 한국어 가이드가 동행하면 120위안. 한국어 가이드는 5명 대기하고 있다. 전화번호 886 9060, 886 9001

*가이드투어: 한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한국어 가이드가 마련돼 있다. 마가오 굴 입구에서 카메라와 캠코더 등은 보관소에 맡겨야 되며 필기도구 정도만 휴대할 수 있다. 석굴내부에는 조명이 없기 때문에 손전등을 휴대해야 한다. 가이드가 동행할 경우, 가이드가 가진 손전등의 불빛을 따라 설명을 들으며 석굴을 감상하면 된다. 햇살이 좋은 아침시간에 관광하는 것이 좋다.

사진-막고굴 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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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4 16:44

[강원/인제]곰배령에버그린 : 폭설의 고장 설피마을

  1. [강원/인제]곰배령에버그린 : 폭설의 고장 설피마을~

설악산 국립공원 점봉산자락 해발700m 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한계령 단목령 북암령 조침령 구룡령 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상에 있는 폭설의 고장 설피 마을로 일컬어지는 진동리에 위치해 있다. 영동고속도로 만종분기점에서 북원주방향 중앙고속도로를 따라 홍천IC를 빠져나와 인제에서 내린천을 따라난 31번 국도를 타고 현리에서 418번 지방도 다시 갈아타서 진동리로 입성한다면 '강원도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코스가 아닐까 싶다.

 

예로부터 이곳은 인적이 드물고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오래전부터 야생화군락지와 원시림숲 희귀식물 천연기념물인 열목어, 산청목과 거제수, 물푸레, 고로쇠, 신갈나무 등 유전자원 과 약초 그리고 유네스코 식물권보호지역 으로 학술.취미.등산.탐승가.산나물체취꾼.사진작가에서 낚시꾼까지 방문자 유형이 다양한 살아있는 자연전시장이요 신비의 땅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 곰배령은 4계절이 또렷한 우리나라의 색깔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봄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야생화군락으로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곰배령을 중심으로 점봉산, 단목령, 북암령, 조침령 등으로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전문 사진작가들이 해마다 찾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여름엔 이곳 진동리 일대의 진동계곡(한 여름마져 물이 차가워서 오래 몸을 담고 있기 힘들 정도라는 주인아저씨의 말씀), 가을엔 설악산 대청봉(1708m) 다음으로 높은 점봉산(1424m)자락의 해발750m에 위치해 있어 가을 단풍을 바로 접할 수 있다. 겨울엔 이곳이 설피마을로도 알려져 있는데 '설피(雪皮)-눈속에 발이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짚으로 엮어 만든 신발-'란 단어가 말해 주듯 겨울에 대설 또는 폭설의 고장으로 적설량이 많아 겨울에는 설피를 신어야 하는 고장으로 겨울의 대명사라 할 만큼 겨울 내내 눈이 쌓여 있다.

 

폭설로 유명한 설피마을은 많은 산악동호회에서도 꾸준히 찾는 인기장소이며, 힘든 만큼 남들이 보지 못하는 절경을 볼수가 있다.

겨울뿐만이 아니라 봄,여름,가을에는 산에, 들에, 언덕에 수많은 야생화와 약초들이 가득하며…펜션 주변 계곡은 여름에 가족휴가로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다.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쉼을 만끽하고 싶다면…

떠나자! 곰배령으로…

 

글/박윤희 사진/장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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